새로운 오버워치 신규 영웅, 오리사 출시일 공개! 개발자들의 개발 과정도?
오늘 새벽,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새로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최근에 아나와 솜브라에 이어 새로운 신규 영웅을 알리는 "오리사 미리보기" 라는 제목의 영상인데요.
이 영상을 통해 개발 과정을 일부 공개하면서 오리사에 대한 개발자들의 생각, 목적 등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본섭에 언제나올지도요!
■ 그래서 본섭에 언제 나오는지부터 당장 알려주시죠
공개된 유튜브 영상 막바지에 위 이미지의 내용이 나옵니다.
즉, 본섭에 대한 오버워치 오리사 출시일 날짜는 2017년 03월 22일(수)로 22일 새벽에 패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 오버워치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들을 살펴보았는데 한국 시간을 기준으로 22일은 확실하네요!
■ 개발자들의 개발 과정, 생각
이번에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이 영상에서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오리사 출시일 정보는 가장 마지막 부분에 나옵니다.
즉 이 날짜 정보를 같이 알리되 핵심내용은 오버워치 개발자분들이 어떤 생각으로, 무슨 목적으로 오리사를 만들어
이렇게 출시까지 하게 되었는지, 그 내용을 유저분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좀더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먼저 메인 디렉터, 제프 카플란이 밝히길
오리사는 오버워치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중추 돌격 영웅으로써, 메인 탱커로 굳게 자리잡고 있는 라인하르트의 다른 선택지를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하네여.
위에처럼 중간에 왜 오리사의 스킬, 역할 등이 다른 탱커와 지원가 영웅들의 모습들이 섞여있는건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개발자들은 위에처럼 고스 자리야의 모습에 바스티온 대포를 결합시켜 짬뽕으로 플레이를 했는데 매우 재밌게 다가왔다고 해요.
이게 이번 영웅의 발판이 된듯 합니다. ( 끔찍한 혼종의 시작인거죠 ㅎㅎ.. )
디자인의 경우, 아프리카 출신 로봇을 만들자는 배경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마침 옵치에서 아프리카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곳은 눔바니가 있었고
그 눔바니의 미래적인 도시를 이루는 곡선, 색깔로는 초록색과 노란색, 황토색 느낌을 곁들여서 만들었다고 하네여.
또 스토리 쪽에서는 에피라는 캐릭터를 스토리에 넣음으로써 이번 영웅의 캐릭터성을 좀더 부각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가장 어린 영웅이자 신규 영웅으로써, 성장 이야기도 잘 풀어나가고 싶다네여.
현재는 테스트 서버에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오리사의 스킬들
위 내용들과 더불어 총괄 디렉터인 제프 카플란은 인게임에서 전략적이고 기능적인 부분들로 오버워치의 핵심 영웅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대다수 영웅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게임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 정도로여.
개인적으로 메타의 연구가 좀더 이뤄지면 여러 탱커, 지원 캐릭터들의 스킬을 혼합해놓은 특성상 솜브라 행을 걷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 공개된 유튜브 영상 직접 확인해보기
저는 탱커, 힐러 유저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번 신규 영웅 많이 기대되네여.
어서 빨리 본섭에 나왔으면 하는 기대로 이번 오버워치 오리사 출시일, 개발과정 포스팅을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이번엔 어떤 메타를 맞춰야 유용하게 플레이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네여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