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가 열심히 갈리고 있는 새로운 탱커, 오리사 본섭 출시 완료!
테스트 서버에 그 모습을 공개한지 20일 가량 지나고
3월 22일, 드디어 새로운 돌격군 캐릭터인 오리사가 정식서버(아시아, 미국, 유럽)에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물론 오리사의 조합 메타, 영웅별 상성 등에 대한 연구가 전체적으로 아직 덜되긴 했지만 탱힐유저로써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대됩니다.
■ 오리사는 어떤 영웅?
오버워치 오리사 본섭 출시 소식을 전해드리기 전에 앞서, 주제의 대상인 오리사는 어떤 캐릭터인지
잘 모르실 유저분들을 위해 먼저 간단하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캐릭터를 픽했을 때의 모습 | 오리사의 궁극기, 초강력 증폭기 사용 모습 |
오리사는 이번에 새로 나온 돌격군에 속하는 피 400의(방어구 200) 신규 탱커 영웅이자 여성형 옴닉 영웅입니다. (바스티온이 좋아하겠네)
사용할 수 있는 스킬들로는 라인의 돌진, 궁, 메이의 냉각총 등을 무시할 수 있는 방어강화부터 적을 일시적으로 끌어모으는 꼼작마!
라인의 방벽처럼 아군을 보호할 수 있는 고정방벽, 아군의 공격력을 막대하게 증폭시키는 궁극기인 초강력 증폭기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스토리 배경으로는 아프리카의 최첨단 도시인 눔바니의 방어용 로봇이였던 OR15 기종이
위도우, 리퍼 등이 소속되어있는 탈론 세력으로 추정되는 자들과, 둠피스트의 공격을 받으면서 폐기 처리가 되었지만
이걸 눔바니의 천재 로봇공학자인 에피 올라델레가 구입해 업그레이드 시켜 탄생한 것이 오리사라고 합니다.
■ 공식 출시를 알리면서 같이 공개된 유튜브 소개 영상
개인적으로 바스티온이나 젠야타 같은 기존의 옴닉 영웅들보다
더 다양한 표정들을 얼굴로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졸귀탱스럽네여. 크흫..
■ 참고사항 - 출시일로부터 7일간 경쟁전에서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이번 소식과 함께 덩달아 블리자드에서 괜찮은 추가소식을 보내왔습니다.
지난번 아나, 솜브라 릴리즈 때와는 다르게, 공식서버에 업데이트 된 3월 22일자부터 7일동안
경쟁전에서 오리사 픽이 불가능하게끔 설정해놓았다고 해요. 다음주 수요일인 3월 29일부터 경쟁전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는거죠.
현재 경쟁전에서 픽이 불가능!
유저들이 빠른 대전, 사용자 지정 게임, 훈련장, 아케이드 게임 등에서
오리사를 좀더 연습한 다음에 경쟁전에서 플레이 하기를 원한다는 이유가 같이 들어있습니다.
지난번 솜브라가 나왔을 때 유저들의 반응, 피드백들이 반영된 결과인듯 한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드네요!
저도 탱힐 유저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이번 캐릭터는 경쟁전에서 쓸 일이 많아 보입니다.
지금까지 오버워치 오리사 본섭 출시 소식이였습니다.
저도 빨리 시간될 때마다 경쟁전에서 쓸 수 있기전까지 열심히 연습해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