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오버워치 e스포츠 판은 곧 다가올 지역 연고제, 오버워치 리그로 매우 시끌벅적 합니다. 거대한 자본들이 투자된만큼
유저들이나 프로 선수, 팀 입장에서는 앞으로 어떤 판이 만들어질지 기대되기는 마찬가지인데요. 새로운 팀이 만들어지고
선수들이 영입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반면, 오버워치 로그와 이유나이티드처럼 해체되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로그(Rouge) 팀은 현재 준비중인 오버워치 리그에 합류하지 못하게 되어 공식적으로 해체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최근 컨텐더스 시즌1(미국)에서 플레이 오프에도 진출하지 못하는 등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오버워치 리그를 위한
투자자를 구하지 못한듯 합니다. 오래전부터 나름 해외의 강호로 많이 불려져 왔었는데 아쉽습니다.
이유나이티드(eUnited)의 해체 소식은 팀원인 발루타야 선수의 트윗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소속되어있던 6명의 선수가 팀에서
모두 방출되었다는 내용이며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이유나이티드 공식 트위터 프로필에 오버워치가 사라진 것을 보아
오버워치 팀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된 분위기입니다. 국내에서 유명한 크루즈 선수도 있고 리유나이티드 때 해체되었다가
이유나이티드로 다시 뭉치게 된건데 이번에 또다시 해체 수순을 밟게 되어서 많은 유저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