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 유튜브, 오버워치 APEX 시즌3 열린 마이크
북미 지역에서 오버워치 강팀으로 여겨지는 두 팀, 엔비어스와 페이즈 클랜(FaZe Clan)에서 새로운 멤버의 합류 소식이 날아왔습니다.
전자는 APEX 시즌1 우승팀, 한국인이면서 세최트인 이펙트 영입, 세최딜 타이무와 분위기 메이커 미키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
반면 페이즈 클랜은 생소하게 들리실 수 있겠지만 러시아 에이스이자 겐지 장인 쉐도우번이 있는 북미 5~6위의 나름 실력있는 팀입니다.
어떤 새로운 팀원이 합류했나요?
먼저 오버워치 엔비어스(EnVyUs) 팀입니다. 셀프리스에서 뛰던 미국 국가대표 시나트라 선수를 세븐맨으로 영입하게 되었는데요.
시나트라 선수의 경우, 이펙트와 같은 트레이서 유저이되 자리야, 겐지 등 실력있고 넓은 영웅폭을 자랑합니다.
넓은 영웅폭이라는 장점으로 기존의 팀 단점 해결, 선수 이적 대비, 공식 리그 참여 등을 염두에 두고 결정한 듯 합니다.
두번째로는 페이즈 클랜(FaZe Clan)에 카르페 선수입니다. 카르페(Carpe) 선수의 경우, 국내 프로팀으로 APEX에서 모습을 보여왔던
BK Stars의 무시무시한 메인 딜러입니다. 최근엔 해외 셀프리스 팀으로 이적해 활동해오다가 이번에 페이즈 클랜으로 넘어오게 되었네요.
페이즈 클랜의 경우, 곧 시작될 컨텐더스를 염두에 두고 결정한 것 같습니다. 후보 멤버로도 C9의 슈어푸어(Surefour) 선수를 데려왔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북미에서 강팀으로 일컫는 오버워치 엔비어스, 페이즈 클랜 팀의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두팀 모두 발전해 앞으로 더 멋있는, 쟁쟁한 강팀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