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부터 지역 연고지로 열릴 오버워치 리그에서 서울에 수백억원을 투자해 연고지로 삼은 KSV eSports의 CEO, 케빈추가
서울에서 한시간동안 기자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기자 간담회에서는 E스포츠에 대한 케빈추의 비전을 소개하는 동시에
서울팀의 초대 멤버 6명과 코치진을 공개하고 기념 케이크 커팅 등의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다시보기)
공개된 여섯 멤버 및 코치진
최근에 열렸었던 APEX 시즌3에서 우승한 루나틱하이 당시 팀원 로스터, 코치진이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에 그대로 들어갔습니다.
팀원으로는 에스카, 기도, 준바, 미로, 류제홍, 토비가, 코치진으로는 기존 루나틱하이의 채호정 수석코치와 백광진 감독이 기용되었습니다.
구단주인 케빈추로부터 직접 팀에 합류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고 하네요. 루나틱하이 2팀을 괜히 만든게 아닌듯 하네요.
(인터뷰 중에) 루나틱하이 멤버들을 통채로 영입한 이유는?
위 질문에 케빈추가 답하기를 어떤 스포츠던지간에 팀원들간에 팀워크를 중요하게 본다고 생각한다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팀원 개개인이 뛰어나고 오랜 팀워크로 끈끈하게 잘 뭉쳐져있는 루나틱하이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APEX 시즌3 결승전 당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루나틱하이의 장점으로 팀워크가 꼽히기도 했죠.
루나틱하이 1팀의 또다른 멤버인 이태준과 후아유는 어떻게 될 예정?
많은 유저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딜러 후아유 선수는 나이와 관련된 블리자드의 정책으로 인해 현재는 참여가 어렵다고 합니다.
이태준 선수의 경우,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백광진 감독이 직접 답했습니다.
(최근에 APEX 시즌4에서 진행됬었던 MVP Space와의 매치를 생각하는걸까요?)
이번 발대식 이후의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과 관련된 일정은?
해당 이미지는 기자 간담회에서 진행됬었던 케빈추의 발표 자료입니다
조만간 팀의 공식 이름을 발표할 예정이며
10월 30일 전까지 6명의 선수들을 추가로 영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