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포켓몬고 사용자 수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기사들을 자주 접한 것 같습니다.
인기가 서서히 식어가고 있고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그 원인으로 포켓몬고에서 보급소의 성격을 띄고 있는 포켓스톱이 적은점을 꼽고있죠.
하지만 이걸 개발사에서도 인식했는지, 이 문제점을 조금이나마 해결해줄 소식이 이번에 들려왔습니다.
■ 포켓몬고 세븐일레븐, 롯데리아 등과 공식 파트너 관계 성립
바로 포켓몬고가 롯데그룹 계열사의 식료품 관련 브랜드들인 세븐일레븐,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 도넛, 더 푸드 하우스 등의 브랜드와
공식 파트너 관계를 맺고 해당 브랜드들에서 운영하는 매장들을 포켓스톱, 체육관으로 지정한다고 합니다. ( 전부다 2월 23일부터요! )
포켓몬고 포켓스톱이 주변에 별로 없는 지역에 거주하시던 유저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기쁜 소식이겠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같은 경우에는 지난번에, 오유 유저로 활동하시던 한 편의점 점장분이 공식적으로 위와 같이 안내받은
책자의 모습을 공유하셔서 소식이 유출됬었지요. 개발사 관계자를 통해 공식적으로 이 내용도 맞는 내용으로 확인되었다고 해요.
전국적으로 포켓스톱은 총 7,700곳 / 체육관은 총 800곳을 지정한다고 합니다. ( 수도권은 앞으로 더 바글바글 해지겠네.. )
롯데리아와 같은 계열사의 브랜드들과도 파트너쉽을 맺는다는 내용은 어제~오늘 사이에 롯데리아 공식 카톡 플러스 친구 계정을
통해 위에처럼 그 소식이 전해졌다고해요. 총 2,500여곳의 포켓스톱 / 250여곳의 체육관으로 똑같이 2월 23일부터 지정됩니다.
지정되는 편의점 매장들의 개수와 총합치면 무려 1만여 곳의 포켓스톱과 1천여 곳의 체육관이 새로 추가되는거네요!
■ 번외로 해외에서도 이와 같은 사례들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통신업체로 잘 알려져 있는 스프린트, 스타벅스와 파트너쉽을 맺어 여러 부가상품들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유럽에선 부동산 기업인 유니베일 로담코(Unibail Rodamco)와 제휴를 맺어 대다수 매장들을 포켓스톱과 체육관으로 추가시켰다고 하네요.
앞으로 국내에서도 이번에 전해드린 포켓몬고 세븐일레븐, 롯데리아 소식들과 더불어 더많은 곳들과 파트너 관계를 맺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