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거래소 중 한 곳인 코인네스트(거래량 국내 4위)에서 이번 12월 12일 오후 7시에 오미세고를 상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14일 오후 7시에는 잉크를 연속 상장할 것이며 추후 가까운 시일 안으로 모나코 코인도 상장할 것을 밝혔다고 합니다.
이 소식은 몇시간 전에 올라온 기사들을 통해 처음 확인했으며 곧 코인네스트에 이벤트 공지가 올라갈 듯 합니다.
Q. 이번에 코인네스트에서 상장하는 코인들은 무슨 코인인가요?
1. 오미세고(OMG) : 이더리움 기반인 금융 멀티 플랫폼으로 실질 통화와 가상화폐간의 거래, 지갑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인입니다.
현재 코인 시총에서 23위(9,450억)를 기록하고 있으며, 고문으로 그 유명한 이더리움의 개발자, 비탈릭이 있는 코인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업비트를 제외하곤 국내 주요 거래소에 처음 상장되는지라 이번 상장은 어느정도 의미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2. 잉크(INK) : 퀀텀 기반의 디앱(Dapp)으로 지식 재산권을 블록체인과 결합시켜 전세계적으로 이를 보호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태어난 코인입니다. 올해 10월 말에 ICO를 진행했으며 코인 시총에서 125위(635억)에 올라와있습니다.
현재 해외에 거래량이 적은 gate.io, EXX 등의 거래소에서만 거래되고 있으며 국내 상륙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3. 모나코(MCO) : 이더리움 기반으로 암호화폐와 체크카드, 앱을 결합시켜 암호화폐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하는 코인입니다.
펌핑 코인 등으로 안좋은 내용들이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지만 최근엔 비자(VISA)와 공동으로 모나코 비자 플래티넘 카드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코인 시총 62위(1,940억)로 국내 원화 상장은 이번 코인네스트가 처음입니다.
개인적으로 깔끔한 UI와 김익환 CEO의 어떤 코인들을 거래소에 상장시켜야될지에 대한 마인드에 공감해
코인네스트를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이번 연속 상장 소식으로 계속 관심이 갑니다.
비록 다른 거래소를 쓰고 있지만 응원하며 글을 마무리 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