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1.5.2 모드추천 - 우주모드 편
안녕하세요, 한국 티스토리 마인크래프트 블로거 프리루트입니다. 요번엔 오랜만에
1.5.2 버전의 모드 파일을 소개시켜드릴까 해서 이렇게 포스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첫 1.5.2 모드추천 포스트의 타자로 어느 컨텐츠 파일이 가장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바로 이번 마인크래프트 우주모드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여러군데를 돌아다녀보니 마인크래프트 신런처에 맞게끔 제대로 제작된 간편설치기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 이렇게 인스톨러도 공유할겸 약간의 설명도 조금 작성해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를 조금 제공해드리고자 합니다.
■ 간편설치기를 이용한 모드 설치방법 및 체험기
먼저 설치방법부터 빠르게 알려드린 다음에 제가 직접 체험하면서 찍은 스크린샷 이미지들을 바탕으로
체험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마인크래프트 1.5.2 모드추천 모드파일인 우주모드 간편설치기는
바로 아래에 있는 다운로드 아이콘을 눌러 인스톨러를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원본 게임파일은 Micdoodle8님이 제작했습니다.)
1.5.2 우주모드 인스톨러.exe파일을 다운받아주신 다음에 내컴퓨터에 다운로드 폴더에 들어가 프로그램을 틀어주시면 됩니다.
간편설치기를 실행시키면 이런 첫 설치화면이 뜹니다.
아래에 다음 버튼을 눌러 설치페이지를 넘겨주시면서 모드를 설치해주시면 됩니다.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게임파일들을 모두 설치한 다음에는 바로 신런처를 위와같이 틀어줍니다.
프로필 버전은 자동으로 FreeRoute 항목으로 설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딱히 건드리실 부분은 없을거에요.
바로 Play 버튼을 눌러 게임을 틀으셔서 모드를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저의 이번 체험기를 들려드리도록 하지요. 근데 어째 처음부터 처음보는
이상한 장비들을 매달고 있네요. 등에는 어찌 개인용 로켓처럼 생긴걸 매달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 뭘까요.
네, 바로 저는 방금전에 우주에 갔다가 돌아왔었답니다.
그중에서도 이번 버전에서는 달에만 갈 수가 있는데요. 이 달에 가기위해서는 많은 준비들이 필요하답니다.
먼저 인벤토리에 크리에이티브 모드 상태로 보시면 정말 다양한 아이템들이 추가되어 있을겁니다.
산소 공급기부터 시작해서 로켓런처에 이런 치즈블럭을 만들 수 있는 치즈광물까지 많은 블럭과 도구들이 추가가 되는데요.
우리는 우주 공간에 있는 달에 날아가기 위해서 인벤토리에 새로 추가된 아이템 칸들에 위에처럼
산소 마스크, 산소 공급기, 휴대용 산소탱크, 낙하산 등의 장비들을 준비해주셔야 한답니다. 그래야
달에가서 숨을 쉴 수 있을테니까 말이에요.
완전이 연료가 채워져있는 로켓 혹은 Pre-fueled 라고 문구가 붙어있는 로켓까지 가지고 있으면 모든 준비는 끝.
이제 로켓을 타고 직접 우주공간에 있는 달로 날아가보도록 합시다.
먼저 Rocket Launch Pad라는 발사 패드를 3x3 형식으로 설치해주세요. 그럼 위와 같이 중앙부분에 볼록 튀어나올거에요.
이 볼록 튀어나온 부분에다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로켓을 우클릭으로 설치를 해주시면 된답니다.
따로 구경할게 뭐있나요. 바로 우클릭으로 로켓에 탑승을 해준 다음에 스페이스바를 눌러 로켓 카운트다운을
시작해줍시다.
화면 위에 있는 붉은색 숫자가 줄어들면서 카운트다운을 시작합니다.
로켓 발사, 끼야호오오. 아, 한가지 주의사항을 전해드리자면 맨 처음에 발사를 하실 때 그냥 스페이스키만
꾹 누르고 계셔야 합니다. 괜히 다른 방향키를 눌렀다가 로켓이 이상한 곳으로 튕겨 나갈수도 있으니까요.
처음 사용해보시는 분들은 우와아 하면서 굉장히 신기해하실겁니다. 저도 맨 처음에 그랬으니까요.
중간에 로켓을 여러 방향으로 휘면서 휜 모습의 연기를 만드는 것도 은근 꿀잼입니다.
지구에서 어느정도 궤도를 벗어나게 되면 위에처럼 Moon(달), Overworld(지구) 둘 중에 한곳으로 가실 수 있도록
선택항목이 위에처럼 추가됩니다. 우리는 달에 가야하니 Moon을 선택해줘야겠지요.
달을 선택해준 다음에 아래에 Send To Dimension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럼 이렇게 착륙선이 생성되면서 달 표면에 본격적으로 착륙을 하실 수 있도록 맨 처음에 스페이브 키를 누르라고
위에처럼 뜰겁니다.
여기서 스페이스를 안누르시면 착륙선의 속도가 늦춰지지 않아서 달 표면에 크게 충돌합니다.
그럼 그 동시에 폭파해서 위에 저처럼 지구로 다시 스폰되겠지요.
이런 착륙선 위에 초록색 글씨가 떠야 착륙선의 속도가 정상적으로 줄어들었다는거랍니다.
짜잔, 달에 정상적으로 착륙했습니다.
환영기념으로 내 얼굴이 달려있는 깃발도 같이 설치를 해주구요.
근데 어라, 아까 달에 오기전에 방문했었던 NPC 마을이 저기 멀리 떨어져 있네요.
여기서 한가지 팁으로 멀리있는 곳에 빠르게 가기위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로켓을 타고 가는거지요. 로켓을 발사하자마자 W키를 꾹누르고 있으면 로켓이 휘면서 표면에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답니다.
가는 중간에도 조그만한 규모의 npc 마을이 있구요.
네, 도착했습니다. 보시다싶이 달에도 npc 마을이 있으며 파란색 오징어 머리로 진화한 징징이들이
이 달에 건설되어있는 마을에 살고 있답니다.
심지어 이곳에는 물도 있구요.
나무도 산소없이 자라고 있습니다. 징징이들의 기술이 이정도일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앞으로 징징이들을 무시하면 안되겠습니다.
심심해서 달 표면을 곡괭이로 캐봤는데 구리부터 시작해서 독특한 흙 블럭, 표면 블럭 등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이곳에서는 좀비, 크리퍼, 스켈레톤도 보실 수 있답니다. 우주공간에서 숨을 쉴 수 있도록
산소호흡기까지 달고있는 진화된 녀석들인데요.
죽으면 이렇게 아이템들이 날아다닌답니다. 달이라서 중력이 약하다보니 아이템부터 시작해서 저같은 플레이어, 몹들도
둥둥 떠다니구요.
역시 마무리는 핵이여야겠지요. 같이 설치된 산업2 게임파일에 있던 nuke 블럭으로 펑 터트리고 끝냈습니다.
이렇게 이제 기존의 마인크래프트보다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실 수 있을거에요.
특히나 개인적으로 저는 이 게임파일을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많은분들에게 한번씩 추천을 해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