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옵티파인 대체 모드 총정리

마인크래프트/모드

프리루트 2022. 6. 7. 22:53

이번 글에서는 마인크래프트에서 유명한 옵티파인 모드를 대체할 수 있는 주요 모드들을 정리해서 올려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다른 모드와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옵티파인 기능은 사용하고 싶은데 옵티파인을 쓰고 싶지는 않은 경우가 꽤 있을텐데요.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모드들의 기본 모드로더는 패브릭이니 마인크래프트에 패브릭을 꼭 먼저 설치해주시고 모드를 설치해주세요.

당연히 첫번째 모드는 옵티파인의 본질인 최적화를 패브릭에서 담당하고있는 소듐 모드입니다.

옵티파인과 동일하게 마인크래프트의 렌더링 엔진을 교체해서 더 많은 퍼포먼스와 fps를 낼 수 있게 해줍니다.

이 최적화 성능이 옵티파인을 뛰어넘는지라 요즘 많이 무거워진 최신버전대의 마인크래프트 유저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소듐 엑스트라 모드입니다. 소듐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그래픽(비디오) 관련 설정이 옵티파인보다 많이 적습니다.

이를 보완해주는 모드로 모드의 목적 자체가 옵티파인의 왠만한 비쥬얼 관련 설정들을 가져오는 걸 목적으로 하는만큼

수많은 디테일 한 설정들을 추가시켜줍니다. 또한 일부 중요한 비쥬얼 관련 버그도 수정해주고요.

옵티파인의 꽃 중에 하나는 마인크래프트에서 쉐이더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겁니다.

다만 소듐 같은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쉐이더 기능을 추가시켜주지 않기 때문에 이 모드를 같이 설치해서 쉐이더 기능을 사용합니다.

이게 불편한 것 같지만 옵티파인보다 소듐과 아이리스의 조합으로 쉐이더를 사용할 때 성능이 더 높게 나온다는걸 감안하면 아주 좋은거죠.

다음은 옵티파인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능 중에 하나인, 줌 기능을 추가시켜주는 모드입니다.

수많은 줌 모드들이 있지만 그 중에 이 모드로 추천해드리는 이유는 딱 간단한게 성능 좋은 줌 기능만 추가시켜주면서,

모드를 설치하고나서 접속했을 때 단축키가 다른 키와 겹치지 않고 V키를 눌러 바로 줌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마인크래프트에서 횃불을 들고 있을 때 주변이 밝아지는 동적 조명을 구현시켜주는 모드입니다.

엄청 단순한데 꽤 유용하게 사용되는 기능이라 이거 때문에 옵티파인을 설치해서 사용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여.

왼손엔 횃불을, 오른손엔 곡괭이를 들고 지하에서 광질하기 아주 좋습니다. 또한 횃불을 Q키로 버려놓으면 버려진 아이템에서도 빛이 나옵니다.

옵티파인에는 MCPatcher의 CTM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유리, 유리판과 같은 블럭들을 나란히 옆에 설치했을 때, 좀더 자연스럽고 깔끔하게 연출되도록

위 이미지와 같이 블럭 간에 텍스쳐를 연결시켜주는 기능인데, 이 기능만 따로 패브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해주는 모드입니다.

종종 리소스팩 자료를 다운 받을 때, 옵티파인을 반드시 설치해줘야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들을 보신 적이 있을겁니다.

옵티파인에서 리소스팩의 여러 커스텀 기능들을 지원해줘서 그런건데, 이 두가지 모드가 해당 기능을 대신 지원해줍니다.

애니매티카는 애니메이션 텍스쳐 기능을 사용하는 리소스팩에, CIT 리소운은 CIT 기능을 사용하는 리소스팩과 함께 사용하시면 됩니다.

옵티파인 모드 개발자에게 후원하면 전용 망토를 부여 받는 기능이 있죠. 이부분은 망토 모드들이 대체할 수 있습니다.

패브릭 망토 모드는 옵티파인에서 부여 받은 망토가 있다면 그 데이터만 가져와서 해당 망토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모드고,

마인크래프트 망토 모드는 아에 원하는 디자인의 망토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모드입니다. 위 마인콘 2012 망토도 이 모드로 착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