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1.7.10 데프스케이프 리소스팩
하루 푹 쉬고온 한국 마인크래프트 티스토리 블로거 프리루트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텍스쳐팩 포스트를 하나 작성해서 괜찮은 파일을 하나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바로 데프스케이프(Defscape)라는 현재 해외 마인크래프트 텍스쳐 분야에서 많은 인기를 모으고있는 1.7.10 리소스팩입니다.
많은 유저분들이 자주 알던 ocd 팩과 같이 심플한 텍스쳐로 마인크래프트를 깔끔하게 만들어주는 부류의 텍스쳐 파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여러분들에게 개인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파일이랍니다.
▶ Defscape 팩 설치방법 및 사용해보기&체험기
자, 그럼 이제 직접 먼저 게임파일을 설치해주셔야겠지요. 아래에 보시면 제가 업로드 해놓은 마인크래프트 1.7.10 리소스팩
인스톨러 파일이 올려져 있답니다. 바로 옆에 다운로드 모양의 아이콘을 마우스로 클릭해주시면 파일이 다운받아질거에요.
다운받으신 다음에 일반적으로 자주들 사용하시는 간편설치기처럼 다음 버튼을 누르시면서 파일을 설치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원본 데프스케이프 파일의 제작은 d3fin3d님이 만드셨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잠깐. 간편설치기로만 설치를 하셨다고 해서 끝나는게 아니랍니다. 인스톨러를 통한 설치작업이 모두 끝났으면
바로 마인크래프트를 틀어주신 다음에 메인화면에서 설정 메뉴를 눌러 텍스쳐팩 메뉴에 들어가주셔야 합니다.
들어가보시면 사용 가능한 팩 목록에 저처럼 Defscape 64x 2.5 라는 이름의 파일목록이 생성되어 있을겁니다.
목록의 이미지 아이콘 부분을 마우스로 누르셔서 선택을 해주신 다음에 아래에 완료 단추를 눌러주면 완전히 적용됩니다.
적용을 하시면 기본적인 메인화면의 모습도 이렇게 바뀔거에요. 버튼들의 디자인이 굉장히 깔끔해졌습니다.
화면 윗부분에 있는 Minecraft 로고의 모습에는 묘목이 조그만하게 심어져있구요.
여러 설정창들의 모습은 위에처럼 돌 무늬가 바탕화면으로 되어있고 버튼들은 검은색 부류의 깔끔한 색들로 입혀집니다.
이제 어디한번 본격적으로 게임월드에 접속을 해보도록 할까요. 월드에 들어와보니 해가 뜨는데 와우, 정말 놀랐습니다.
해의 모양이 정말 제대로 된 태양처럼 둥근 모습을 띄고 있더라구요.
물의 텍스쳐는 마치 하와이 같은 섬 해변의 모습을 떠오르게 해주는 색깔을 하고 있구요.
마치 쉐이더로 입힌 것 같아 아주 마음에 듭니다.
조금 아쉬운건 자연적으로 생성되어있는 돌의 모습이 조금 밋밋하더라구요. 무늬가 옅게 새겨져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것보다
더 짙게 무늬가 입혀져 있었으면 자연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었을텐데 여기서 조금 아쉬움이 생깁니다.
인벤토리 창을 열어보니 창의 틀 모습도 바뀌어있습니다. 검은색 부류의 색깔로 깔끔하게 디자인이 되어있더라구요.
각종 블럭, 도구 등의 아이템들 또한 미리보기 아이콘 모습이 바뀌어있습니다.
특히 스폰알들의 경우 더 둥그렇게 제작이 되어서 마치 공룡알처럼 귀엽습니다.
포션들도 아기자기하게 바뀌어있구요. 정말 오랜만에 팩을 입혀다가 사용해보니 기분이 신기합니다.
이건 다이아몬드 갑옷세트를 모두 입고 다이아 검을 들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갑옷에 새로 추가된 무늬들이 깔끔하게
꾸며주면서 아주 보기 좋네요.
이건 물과는 정반대의 성질을 이루는 용암의 모습이구요. 무늬가 마치 실제처럼 거품이 일어나는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서인지 용암을 보면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이외에 나무를 바라볼 때의 시야모습.
그리고 이건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보게된 장면인데 같은 동물이더라도 일부는 텍스쳐가 다르게 적용이 되어
몹들이 스폰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스크린샷에 보시면 둘다 똑같은 돼지인데 하나는 평소와 같이 분홍색 돼지,
그리고 제 오른손 앞에 있는 돼지는 흙 색깔이 묻어난 흙돼지의 모습을 하고 있네요.
이번 Defscape 팩을 이용해서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느낌의 게임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의 이 게임파일의 추천도는 5점 중에 4점입니다. 아까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자연 생성되어있는 흙과 돌의 모습이 아쉬움에 남네요.